인테리어 견적서는 업체마다 양식이 달라 비교가 어렵습니다. 무엇이 포함되고 무엇이 빠졌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견적을 읽는 눈이 크게 달라집니다.
견적서는 이렇게 구성된다
일반적인 인테리어 견적서는 공정별로 나뉘고, 각 공정은 규격·수량·단가·금액으로 세분됩니다. 이 항목들의 합이 직접공사비이고, 여기에 현장관리비와 부가세가 붙어 총액이 됩니다. 견적서를 받으면 세부 항목의 합이 소계와 맞는지, 소계의 합이 총액과 맞는지부터 확인하세요. 숫자가 맞지 않는 견적서는 그 자체로 신뢰하기 어렵습니다.
총액보다 단가와 범위를 보라
평당 얼마라는 총액 비교는 함정이 많습니다. A업체가 싸 보여도 철거·폐기물이 빠져 있거나 창호가 제외되어 있으면 나중에 추가금으로 돌아옵니다. 같은 조건에서 비교하려면 포함 공정 목록을 맞춘 다음 항목별 단가를 비교해야 합니다. 뽀바에서 조건을 맞춰 뽑아본 뒤 업체 견적과 항목을 대조하면 무엇이 빠졌는지 보입니다.
자주 누락되는 항목
철거와 폐기물 반출, 바탕 정리(평탄화·퍼티), 부자재, 준공 청소, 엘리베이터 사용료나 양중비 같은 현장 조건 비용이 자주 빠집니다. 또 부가세 별도인지 포함인지, 현장관리비가 몇 %인지도 업체마다 다릅니다. 이 세 가지만 확인해도 총액 차이의 상당 부분이 설명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뽀바 견적을 그대로 계약에 써도 되나요?
- 아닙니다. 뽀바는 표준 시세와 자재상 실매물 단가를 기반으로 한 개략 참고 견적입니다. 확정 견적은 현장 실측 후 시공업체가 산정합니다. 업체 견적을 검증하는 기준선으로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.
- 현장관리비 10%는 적정한가요?
- 업체 규모와 공사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5~15% 범위에서 책정됩니다. 뽀바에서는 이 비율을 직접 바꿔 총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간편견적과 상세견적은 어떻게 다른가요?
- 간편견적은 평수와 등급만으로 12개 공종의 개략 금액을 냅니다. 상세견적은 16개 공종의 세부 항목을 직접 고르고 욕실 수·문 개수까지 반영해 실제 견적서에 가까운 형태로 산출합니다.
※ 일반적인 시공 기준을 정리한 참고 자료입니다. 현장 조건·제품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시공 전 업체와 확인하세요.